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에서 진행...100여개 업체 참가 예상
대한용접협회(회장 민영철)는 올해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제2회 국제 레이저·용접 산업전'을 개최한다.
대한용접협회와 한국전람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수도권 유일의 용접 전시회로 금속산업대전과 함께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대한용접협회는 레이저와 용접 기술, 개선된 기기, 제품, 설비 등을 대거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참가업체들은 레이저와 용접, 판금의 최신 기술도 출품한다.
우선 레이저 분야에서는 절단과 가공, 표면처리 설비 등을, 용접 분야에서는 기계설비, 접합재료, 표면처리·열처리, 환경설비와 보호장비 등이 전시된다. 판금 분야에서는 기계, 가공설비, 후처리설비, 완제품, 기자재 등을 전시한다.
대한용접협회는 "동시에 개최되는 한국기계전, 서울국제공구전과 시너지를 높이고, 국내외 관련 업계 관계자와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참가 업체에 마케팅 기회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용접협회와 한국전람은 현재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년 수준인 100여개의 관련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영철 회장은 “2회 국제 레이저·용접 산업전은 금속 관련 전시회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인 금속산업대전과 함께 열려, 참가 기업은 최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용접 산업 발전과 협회사 수익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참가 기업은 기본부스(260만원)와 독립부스(220만원)를 각각 이용할 수 있으며, 용접협회 회원사는 각각 190만원과 150만원에 이를 활용 가능하다.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용접협회(전화 1670-1511, 전송 052-288-1809) 또는 한국전람(윤종식 팀장, 전화 070-4699-5934, 02-784-681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