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3D프린팅전)캐리마, DLP 방식 3D프린터 라인업 선보여

(인사이드 3D프린팅전)캐리마, DLP 방식 3D프린터 라인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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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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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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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TM200' 외 다양한 3D프린팅 관련 제품 전시

▲ 캐리마의 부스 전경. (사진=뿌리뉴스)

 국산 DLP 3D프린터 제조기업 (주)캐리마(대표이사 이병극)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인사이드 3D프린팅'에 참가해 신제품 'TM200'을 비롯해 DLP 방식 3D프린팅 제품군을 전시했다.

▲ 캐리마의 3D프린터 신제품 ‘TM200’. (사진=뿌리뉴스)

 캐리마가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TM200' 3D프린터는 기존 제품 라인업에 비해 제품 외관사이즈가 줄어들었고, 대형사이즈의 출력물을 단 시간에 출력할 수 있다. 특히 'TM200'은 다양한 기능성 광경화성수지를 지원하여, 캐스팅과 투명한 소재 등을 이용하여 정밀도가 높고 오차율이 낮으며, 강도가 높은 출력물을 출력할 수 있다.

 캐리마는 'TM200'이 상용화되면, 대형사이즈의 디자인 목업을 빠른 시간 안에 출력할 수 있어,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캐리마 이병극 대표는 "TM200는 대형 사이즈의 조형물을 정밀, 부드럽게 출력할 수 있고, 산업 전반에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캐리마의 DLP 3D 프린터는 최고의 결과물을 최소한의 후처리로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캐리마가 전시한 3D프린터 장비 라인업. (사진=뿌리뉴스)

 캐리마는 'TM200' 외에도 DM250, IM96, DS131 등 DLP 방식 3D프린터 장비와 소프트웨어인 Magics for Carima, 3D프린팅 출력물 등을 전시했다.

 캐리마의 김자원 이사는 "기존에는 전시회에 2가지 장비만 전시했지만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DLP방식 프린터 전 제품을 전시했다"며 "장비 외에도 순수 국내기술로 제조한 광경화성 수지와 다양한 출력물을 통해 최고 수준의 3D프린팅 기술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캐리마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리점 관련 상담도 진행하며, 국내외 바이어들과도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 캐리마의 덴탈분야 3D프린팅 출력물. (사진=뿌리뉴스)

 김자원 이사는 "국내에서는 주얼리산업과 의료산업 분야의 고객이 가장 많다"며 "캐리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뿌리산업을 비롯한 제조업 전반의 혁신을 불러올 3D프린팅 기술력을 선보이며, 국내 3D프린팅업계 리딩컴퍼니의 위상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리마의 3D프린팅 제품과 관련 서비스는 30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6번홀 800번 부스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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