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강업‧대동솔라, 에너지대전에서 태양광구조물 전시

대동강업‧대동솔라, 에너지대전에서 태양광구조물 전시

  • 철강
  • 승인 2017.09.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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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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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포스맥 활용한 태양광구조물 선보여
태양광 분양사업 등 태양광 관련사업 확대

  대동강업(대표 천인수)이 태양광 전문회사인 ‘대동솔라’를 설립한 가운데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태양광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동강업은 지난해 새롭게 태양광구조물사업에 진출한 가운데 올해 4월 대동솔라를 설립하고 태양광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했다.

▲ 대동강업‧대동솔라가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태양광 관련 제품을 전시 중이다.

  전시회에서 포스코의 포스맥을 활용한 태양광 기초자재, 태양광 하부재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 중점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태양광 분양사업도 설명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태양광 분양사업은 유휴지를 이용해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 후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대동솔라는 현재 약 30MW수준 계약이 이뤄졌다. 여전히 분양이 진행되고 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분양 계획이 잡혀 있는 만큼 더 많은 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대동강업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대동솔라를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사 태양광브랜드인 솔라큐브의 인지도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대동솔라라는 이름으로 전시회를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태양광사업은 대동솔라에서 집중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며 “철강재를 생산하고 있는 대동강업과의 시너지 효과로 태양광사업에서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 에너지대전은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280여 개 기업과 지자체,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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