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천국제기계전’ 개막

‘2017 인천국제기계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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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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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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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개사가 240부스 규모로 참가
뿌리산업부터 스마트팩토리 포함한 4차 산업까지 기계산업 전반 아우르는 전문 전시회로 진행

▲ ‘2017 인천국제기계전’ 개막식. (사진=뿌리뉴스)

 인천을 대표하는 기계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7 인천국제기계전(INMAC 2017)’이 9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9월 2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인천국제기계전은 금형·부품 등 뿌리산업 제품과 냉난방 공조, 수처리 등 환경설비부터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3D프린터 및 자동화기기 등 4차산업까지 기계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전시회로 개최 전부터 관련 업계의 큰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이날 개막식에는 전시회 공동 주최사인 인천관광공사 채홍기 사장, 경인기계공업협동조합 최상곤 이사장, (주)이상네트웍스 조원표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의회,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 등 30여명의 유관 협회 및 단체 VIP들이 참석했다.

 98개사가 240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주)삼원기연, 동양호이스트크레인, 클레슨, 스마트유압기계, 한국체인모터 등 경기 및 인천지역의 기계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참가와 함께 신흥정공, 한국캐스터산업, 동서포장기계 등 부울경 지역 기업들도 함께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과 기술력을 한 자리에 모아 볼 수 있는 자리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사)한국소호진흥협회 인천지회(송도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부천금형조합에서 공동관을 구성하였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도 참가하여 관련 기업의 비즈니스 판로를 지원했다.

▲ ‘2017 인천국제기계전’ 행사장. (사진=뿌리뉴스)

 ‘2017 인천국제기계전’에서는 참가기업 및 기계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먼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KOTRA지원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7개국 약 30여명의 바이어가 전시회 현장을 방문한다. 해외바이어와 참가기업의 1:1 사전 매칭으로 진행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 및 새로운 판로 개척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7일에는 ▲인하공업전문대학교 3D프린팅 센터장 이혁준 교수가 진행하는 ‘고급3D프린팅 기술교육’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주관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식재산거래를 통한 기술이전 활성화 촉진을 위한 ‘인천 기술이전 공동설명회’, 28일에는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제도 설명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의 ‘인천지역 스마트공장 도입현황 및 성공전략’ ▲신용보증기금, 인천신용보험센터와 함께 하는 ‘매출채권보험설명회’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설명회’가 열린다.

 전시회 마지막날인 29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경영자를 위한 입찰관리 교육’이 개최되어 기계산업 실무자 및 경영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2017 인천국제기계전’ 사무국은 “첫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기계산업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전시회 개최를 준비하며, 기계산업 전시회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전하며 “앞으로 인천국제기계전이 기계산업의 스마트화, 자동화를 위한 발판이 되고 인천 최초의 기계 전시회가 최고의 기계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9월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이번 ‘2017 인천국제기계전’은 사전등록을 완료한 사람은 무료로 전시회는 물론 부대행사 및 세미나에 참가할 수 있으며, 현장등록을 통해서도 참가가 가능하다. 기타 전시회 관람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전화 02-3397-0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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