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금속, 회생절차 종결…제2도약 나서

대륙금속, 회생절차 종결…제2도약 나서

  • 철강
  • 승인 2017.12.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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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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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통한 고품질 제품 생산

  코팅강관 전문 제조업체 대륙금속(대표 이종욱)이 지난달 16일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종결 결정을 받고 제2도약에 나서고 있다.

  대륙금속은 지난 2010년 2월 19일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결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대륙금속은 협력업체의 부도로 인한 피해 여파로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다. 하지만 내수 및 수출 등 지속적인 물량 확보를 통해 재정적인 안정성을 갖추고 기업회생절차를 끝냈다.

  대륙금속은 꾸준한 시설 설비투자와 연구를 통해 각종 국제 규격 및 수요처의 코팅 규격에 맞춰 제작이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FBE가 주요 생산 제품으로 2LPE, 3LPE 코팅부터 Dual-Layer FBE, 내부 코팅까지 다양한 코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륙금속은 지난 2002년 4월 설립을 시작으로 2003년부터 포항공장을 인수해 본격적인 코팅 사업을 확대했다. 지난 2004년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소가 지정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고 2007년 한국무역협회로부터 3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한국신뢰성인증학회로부터 RS인증서(수도강관용 코팅제)를 취득했다. 또 한국상하수도협회 폴리우레아 도장 인증서를 발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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