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월 STS 내수가격 인상

포스코, 1월 STS 내수가격 인상

  • 철강
  • 승인 2018.01.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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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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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상 발표이후 STS 판매 가격 상승 기대

  포스코가 1월 말 STS 내수시장 마감가격을 인상할 방침이다. 최근 원료가격 상승세를 고려해 300계 가격을 톤당 10만원 인상한다.

  LME 니켈가격은 작년 12월부터 상승하여 월평균 톤당 1,300 달러 상승하였으며 달러화 약세와 필리핀 및 중국의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수급 우려가 이어지면서 26일에는 톤당 1만3,750달러까지 오르면서 2015년 6월 이후 최고점을 기록하였다, 또한, 몰리브덴은 12월1일부터 고공 행진하여 가격이 35% 이상 상승하는 등 원자재 가격은 지속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중국은 타이위안강철을 중심으로 판매가격을 400~800위안 인상했고, 북해성덕, 청산 등 민영 STS 제조업체는 1월25일 가격오퍼를 중단하며 향후 가격 추가 상승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와 같은 가격상승에 불구하고 현재 국내시장은 과거 원료가격 수준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준으로 원가 상승분을 감안하여 포스코는 10만원 인상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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