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비엠에스, 글로벌 기계철근이음 업체로 도약

부원비엠에스, 글로벌 기계철근이음 업체로 도약

  • 철강
  • 승인 2018.02.1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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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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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러 시장점유율 50% 수준 육박
내진용 철강재 수요 증가할 수록 점점 더 빛을 발할 기술력

 부원비엠에스(대표 정세현)는 경쟁력 있는 기술과 창조적 열정을 가지고 글로벌 기계철근이음 업체로 도약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부원비엠에스는 지난 1999년 설립된 이후 약 20년 가까이의 업력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자동화 설비 및 기계를 제작하는 엔지니어들이 중심이 된 업체이다. 철근조립시 로울러 조립대를 이용한 원형 선조립, 사각교각선조립, 코핑선조립 등 부가적인 기술도 개발해 건설현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부원비엠에스의 제품인 ‘상온스웨이징에 의한 기계적 철근이음(BMS-BAR)’은 고강도, 고인성의 철근이음으로 건설교통부(국토해양부)신기술 제296호, 산업자원부(지식경제부)신기술 제1999-046호를 지정 받았다.

 관련 등록 특허만도 15개 이상으로 20여개 국가에 특허를 등록받은 명실상부한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연간 400만개 규모인 국내 커플러 시장의 절반에 달하는 200만개를 공급해 국내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내진용 강재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부원비엠에스의 제품인 BMS는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고강도 철근을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커플러의 강도저하를 방지하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기계철근이음 업체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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