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제무역위원회, 남아공·우크라이나 선재 반덤핑 관세

美 국제무역위원회, 남아공·우크라이나 선재 반덤핑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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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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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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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반덤핑 방지 등 美 기업 보호 최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우크라이나의 탄소 및 합금강 선재 수입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USITC에 따르면, 남아공과 우크라이나 수출 업체들이 선재를 공정가치보다 각각 135.46~142.26%, 34.98~44.03% 낮은 가격으로 판매했다고 결정했다.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를 발표하면서 제품 반덤핑을 방지하는 등 자국의 기업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6년 남아공과 우크라이나 탄소 및 합금강 선재 수입은 각각 710만 달러와 5,500만 달러로 나타났다.

  美 제조업체들은 한국, 영국, 아랍에미리트, 러시아, 이탈리아, 남아공, 스페인, 터키, 벨로루시, 우크라이나 등 미국내 10개국의 선재 수입이 급증하면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의 평균 선재 가격이 32% 하락했다는 입장이다.

  이 조사의 청원자는 Gerdau Ameristeel US Inc. (FL), Nucor Corporation (NC), Keystone Consolidated Industries (TX) 및 Charter Steel (WI)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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