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업단지 기업과 현장밀착형 교육 연계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학장 이현수) 컴퓨터응용기계과가 뿌리산업 미래성장원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 학과는 전통적인 기계 기술과 e-Machine 제작 기술 교육까지 다루며, ICT 기반 기계 산업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와 더불어 자동차, 철강, 반도체산업 등 수출 주력산업에서 점차 첨단화, 전문화되는 기계 신성장동력사업 분야의 융복합산업 주체가 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있다.
청주폴리텍대 컴퓨터응용기계과는 첨단제조업 중심의 청주테크노폴리스(청주산업단지)와 인접한 위치로, 산업단지 내 업체와 현장 밀착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례로 지역상생 대학운영 지역위원회와의 연대를 통해 절삭공구 선도 대기업인 한국야금(대표 김경배)과 학생 취업 매칭을 실시, 2017년 졸업 예정자 6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반도체, LCD, 전기전자 부품제조 및 태양광 분야 또는 정밀기계, 금형공구 제조분야의 한국야금, 하이트 진로까지 다양한 분야로 취업의 길이 열려있는 학과이다.
컴퓨터응용기계과 안도희 학과장은 “가공 관련 기술 교과와 연계된 현장 실무 기술 습득뿐 아니라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한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지역 기업 수요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학생을 양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