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원 열처리조합 이사장 제의로 이달 하순 밀양 삼흥열처리에서 개최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주보원)이 21일 열리는 중소기업중앙회 뿌리산업위원회(위원장 박순황 금형조합이사장)를 밀양삼흥열처리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삼흥열처리는 주보원 이사장이 경영하는 단조품 열처리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주 이사장은 지난달 달 중순 열린 뿌리산업위원회가 차기 위원회의 현장 진행을 결정하자, 최근 삼흥열처리에서 개최를 제안했다.
앞서 주 이사장은 같은 달 초 조합 이사회를 삼흥열처리에서 개최한 바 있다.
주보원 이사장은 “뿌리업계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각 뿌리 공정을 잘 아는 전문가가 정책을 입안해야 한다”면서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뿌리산업위원회는 금형·도금·주물·금속열처리·단조·용접·다이캐스트 등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협동조합과 각 지방·사업조합 이사장, 학계와 연구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적으로 위원회를 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