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 現 원장, 12월 8일까지 직무 수행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사진)이 다음 달 8일 원장직을 내려놓는다.
최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이영수 생기원 현 원장은 차기 원장 선임 과정에서 1차 후보군인 6배수 안에 들어가지 못했다. 이영수 원장은 12월 8일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생기원 원장추천위원회는 공모를 통해 모집한 인물들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 등을 거쳐 6배수 후보군을 만들었고 3일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3배수 후보군을 확정했다.
이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는 이사회를 열고 3배수 후보군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며 과반수의 표를 얻은 인물이 차기 생기원 원장으로 선임된다.
생기원 측은 “이영수 현 원장이 6배수 후보군 안에 들어가지 못했다”며 “원장추천위원회 등 이후 정해진 일정에 따라 신임 원장이 결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