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공사부 박정모 씨 만점…다관왕 15명 등 나와
현대중공업이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한 제 60회 기능장 시험에서 자사 직원 289명이 용접 종목에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이중에서도 지난 6개월간 기능장 시험을 준비한 LNG공사부 박정모(36) 씨가 만점을 받으면서 수석 합격했다.
사내기술교육원 최성용 과장은 금속재료 부문 기능장 시험에 합격해 용접, 배관, 기계가공 합격에 이어 4관왕에 올랐다.
군산 건조부 김성석 씨와 해양공사 2부 정재용 씨는 각각 에너지관리 기능장을 획득해 기능장 3관왕(용접,배관,에너지관리), 도장 5부의 추연광 씨 등 12명은 2관왕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1973년 출범 이후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 47명을 포함해 93명이 입상했다. 이 회사는 대한민국 명장 15명과 분야별 기능장 300여명을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