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가 뿌리기업의 주력 업종인 3D프린팅, 엔진 등의 부품소재 과목을 중학생들에게 가르친다.
부경대는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중학생에게 강의실을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6학기 중 1학기를 시험없이 자유롭게 학교생활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부경대 자유학기제 스쿨은 ▲3D프린팅교실 ▲엔진교실 ▲드론교실 등 다섯 가지 강의가 열린다.
부경대에서 자유학기 수업을 듣는 중학생들은 대학생들과 함께 미리 대학 공부를 체험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 관련 산업을 파악한다.
한편, 부경대는 올해 고교 교육정상화 기여대학에 선정돼 자유학기제를 비롯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