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 100억원 규모 신규 투자
건식플라스마 표면처리 및 장비업체인 ㈜제이앤엘테크가 연료전지 분야 사업 확장을 위해 익산시에 100억원 규모 투자를 실시한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제이앤엘테크와 제3산단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안산시에 소재를 둔 ㈜제이앤엘테크는 안산시 소재 건식플라스마 표면처리 및 장비업체로서 제3산단 4,160㎡ 부지를 매입하여 총면적 1만760㎡ 부지에 신재생에너지로서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연료전지 분야 사업 확장을 위해 100억원을 투자해, 3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제이앤엘테크 외에 ㈜연두, ㈜유쎌과도 제3산단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기반시설 구축 등 입주기업 지원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분양을 완료할 때까지 전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여러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익산시에 투자를 결정해 준 업체에 시민을 대표해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투자기업이 조속히 입주하여 조기 정착 및 경영안정화 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사항을 신속 처리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