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공학연구와 저술활동 성과, 교육자로서의 공로 인정받아
사단법인 한국주조공학회 회원인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기영(62·사진) 총장이 활발한 공학연구와 저술활동 성과, 교육자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됐다.
코리아텍에 따르면 김 총장은 SCI저널, 국내 연구재단 등재지 등에 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SCI저널인 ‘Crystal Research and Technology’에 투고한 실리콘 추출에 관한 논문은 2014년 10월 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는 국제학회 활동도 활발해 China Foundry (SCIE 저널) 에디터, 세계주조기구(World Foundry Organization) 기술위원, 북미다이캐스팅협회(NADCA) 회원, 일본주조공학회 회원, 재료분야의 저명한 국제 저널인 Journal of Alloys and Compounds 등 다수의 국제저널 논문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해 왔다.
코리아텍은 김기영 총장이 대학교육과 인력 수요자인 기업과의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정규교육과 평생직업교육을 연계하는 교육 모델을 제시해 실천한 점이 이번 인명사전 등재의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김 총장의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는 2001년, 2008년, 2010년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한편 김기영 총장은 연세대 금속공학 석사에 이어, 일본 동경대학교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