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격려 해단식 개최

경남,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격려 해단식 개최

  • 정부정책
  • 승인 2017.10.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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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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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

경상남도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한 경남 선수 및 지도교사 등 대회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11일 오전 11시 30분 창원 창원컨벤션센터(CECO) 3층 연회실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9월 4일부터 1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전국 17개 시도, 50개 직종, 1,901명의 선수가 참가해 펼쳐졌으며, 경남 선수단은 43개 직종에 132명이 참가해 전국의 기능인들과 열띤 메달 경쟁을 치렀다.

올해 경남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 우수 12개, 장려 18명 등 입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 전국 종합 3위에서 5위로 하락했으나 메달 개수(26개→27개) 및 합계점수(1,224점→1,308점)는 오히려 늘어나는 등 경남의 자긍심과 숙련 기술인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해단식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공역식 경남지사장, 류병현 기술위원장, 경남교육청 김상권 교육국장을 비롯해 입상선수, 지도교사, 각급 학교 교장 등 대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기능경기대회 관계자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와 축하가 이어졌다

경상남도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인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해단식을 계기로 기능인의 수준 향상과 기능 촉진을 위해 훈련 경비를 확대 지원할 것”이라며 “숙련 기술인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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