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서벵골주와 경제교류협력 확대 전개

인도 서벵골주와 경제교류협력 확대 전개

  • 정부정책
  • 승인 2017.10.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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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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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도 서벵골주 정부 및 기업 방인단과 경제교류협력 방안 논의

지난 24일 키쇼르(S. Kishore) 인도 서벵골주 산업통상기업부 수석장관 및 라지브 콜(Rajive Kaul) 인도 콜카타 한국명예총영사를 비롯한 서벵골 주정부 및 기업 관계자 10여명이 인천을 방문해 인천시와 서벵골주 간 경제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키쇼르 인도 서벵골주 산업통상기업부 수석장관 일행을 만난 자리에서 “인도 서벵골주와 주도인 콜카타시는 인도전체 성장률을 웃도는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세계 최고기업들이 투자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도의 급부상하는 비즈니스 및 상업교류 허브지역인 서벵골주와 동북아 중심도시인 인천시 간 경제교류 등이 확대돼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서벵골주 방인단은 인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이강신 상공회의소 회장 등 인천 기업인들과 만나 양 지역 기업 간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 및 스마트 시티 운영센터 견학을 통해 송도국제도시의 발전상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키쇼르 서벵골주 산업통상부 수석장관은 “오늘 서벵골 주정부와 인도상공회의소 관계자 및 인도 현지 철강, 유통, 에너지, 전자정부 등 기업인들과 함께 콜카타시의 자매도시인 인천을 방문해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을 논의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월 이강신 상공회의소 회장 등 인천 관내 기업인들 및 인천시립무용단 등과 함께 인도 콜카타시를 방문했었다.

‘2017년 제3회 인도 벵골 글로벌 비즈니스 정상회의’에 참석해 인천의 스마트 시티 사업을 소개하고, 인천·인도 상공회의소 간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인천·콜카타 제10주년 자매결연기념 공연으로 현지에서 인천시립무용단의 한국전통무용공연을 선보여 인도 콜카타시 시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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