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원가전문가와 소통의 장 마련

방사청, 원가전문가와 소통의 장 마련

  • 정부정책
  • 승인 2017.11.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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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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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군회관에서 ‘원가제도 발전방향 토론회’ 개최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15일 오후 2시 서울 공군회관에서 방산업체, 한국국방연구원, 한국원가분석사회 등의 원가업무 전문가를 초청해 ‘원가제도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합리적인 원가계산으로 기업의 적정이윤을 보장하고 국가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방산원가제도에 대해 전문 연구기관, 학계, 방산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제도개선 소요 및 발전방향 모색과 방산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방사청은 ‘원가부정방지 및 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가제도 발전방안’이라는 제목 하에 ‘방산원가제도 개선을 통해 업체의 원가절감을 유도하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 ‘원가부정행위가 발생하는 근본 원인과 이에 대한 방지대책’, ‘협력업체 원가부정 시 체계업체의 관리책임 범위와 개선방안’ 등 3개의 세부 토론 주제에 대해 현상 진단과 함께 전문가에 의한 자유토론을 실시하고 폭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김형택 원가회계검증단장은 “방위사업의 특성에서 기인하는 방산원가제도의 제한사항을 극복하고 방사청과 방산업체가 상호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방위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사청은 앞으로도 정부와 방산업체, 관련 전문가와의 소통을 강화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방위사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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