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국제조달시장 진출 실무강좌 개최

중소·중견기업 국제조달시장 진출 실무강좌 개최

  • 정부정책
  • 승인 2017.11.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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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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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맞춤형 실무강의 마련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22일 8개 기관 공동으로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실무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는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구매조달절차와 수주전략 등 맞춤형 실무강의를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의 국제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국내 70여개 기업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실무강좌에서 국내외 ODA 조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의 양대 개발협력기관인 EDCF와 KOICA(한국국제협력단), 그리고 World Bank(세계은행),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등 MDB(다자개발은행) 구매조달 절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수은은 컨설턴트 표준제안요청서 개정내용과 AIIB 구매제도, 국내 기업의 진출 전략에 대해 강의했고 KOICA는 구매조달절차와 국제 무상원조 조달시장 진출전략 등을 설명했다.

특히 지안준 구오(Jianjun Guo) 세계은행 선임구매전문가는 현직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은행 구매제도와 인프라사업 참여방법 등을 강의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수은은 중소·중견기업들의 국제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정기 실무강좌를 실시해 EDCF 사업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MDB 조달시장 진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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