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 강화 위해 공헌한 인재들 한자리에 모여

뿌리산업 강화 위해 공헌한 인재들 한자리에 모여

  • 뿌리산업
  • 승인 2017.11.29 23:38
  • 댓글 0
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 뿌리기술 경기대회 시상식 개최

1부 2017 뿌리기술 경기대회 시상식을 마친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뿌리뉴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성과와 미래전략을 공유하고, 국내·외 수요기업 및 투자자와의 사업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2017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 행사가 진행(11월 28일~30일)되는 가운데, 29일에는 2017 뿌리기술 경기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한 1부 뿌리기술 경기대회 시상식 단체부문에서는 대신금속㈜ 박수현 대표가 대통령상을, 한양이엔지㈜ 이현 전무(대리 수상), 유일금속 설필수 대표, ㈜한성 백승원 대표, 제일진공H.T 윤용돈 대표가 국무총리상을, ㈜와이피씨 권순일 대표 외 10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삼천리금속 조현익 대표 외 6명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삼진특수금속 김태황 대표 외 10명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개인부문에서는 한호산업㈜ 김경률 이사 외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삼일금속㈜ 이상훈 대리 외 3명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합덕제철고등학교 조성민 학생 외 9명이 교육부장관상을, ㈜선일다이파스 박남기 부장 외 18명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김성덕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뿌리기업들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이 자리가 뿌리산업 간 협력을 도모하고, 향후 뿌리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기 뿌리산업 팀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의 주인공인 수상자들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누구보다 공헌하신 분들”이라며 “열악한 산업 환경을 극복하고 이렇게 큰 결실을 맺은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2부 뿌리기술 경기대회 시상식(용접)에서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최기갑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뿌리뉴스)

오후 4시부터 진행된 2부 뿌리기술 경기대회 시상식은 6대 뿌리산업(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분야별로 각각 진행됐다.

각 조합들이 뿌리기술 경기대회 시상식을 통해 미래의 전문 기술 인력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학생들의 성과를 치하하는 자리였다.

더불어 각 조합들은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이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확실하게 인식하고,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도 했다.

2부 뿌리기술 경기대회 시상식(소성가공)에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강동한 이사장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뿌리뉴스)

특히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은 소성가공 뿌리기술 경기대회 시상식을 마친 후, 수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특강과 채용상담회 등을 마련했다.

특강은 선일다이파스 박남기 부장이, 체험기 발표 시간에는 한국국제대학교 이윤혁 학생이 각각 강연을 했으며, 동은단조, 선일다이파스, 신일, 포메탈, 한호산업이 채용상담회를 진행했다.

한편, ‘2017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 행사에서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주요성과를 홍보하고 산업 종사자 간 기술교류, 기업 간 사업교류를 위해 주제관, 성과전시관, 기업컨설팅관 운영 및 미래전망포럼, 뿌리산업컨퍼런스, 인수합병(M&A)컨퍼런스, 글로벌기업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