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이기영 교수, 한국표면공학회 신진표면공학자상 수상

경북대 이기영 교수, 한국표면공학회 신진표면공학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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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3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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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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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이기영 교수. (사진=경북대)

경북대 이기영 교수(35, 나노소재공학부 에너지화공전공)가 전이 금속의 전기화학적 산화반응에 의한 금속 산화물 나노 구조를 개발한 공로로 2017년 한국표면공학회 ‘신진표면공학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24일 제주대에서 열린 한국표면공학회가 주최한 ‘국제 표면 처리 및 개질 기술 학회’에서 열렸다.

한국표면공학회의 신진표면공학자상은 표면공학 전 분야에서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신진연구자를 지원,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기영 교수는 티타늄, 알루미늄, 니오븀 등 기능성 금속의 표면을 전기화학적 방법인 양극산화 기술을 통해 일차원 나노 구조 산화물 제조와 에너지 분야로의 응용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이를 통해 SCI(과학기술논문색인) 국제학술지에 총 80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중 15편의 논문은 Impact factor 10 이상의 최상위학술지에 게재했다. 또한, 화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인 케미칼 리뷰(Chemical Reviews)에 총설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금속의 표면처리 및 신재생 에너지 응용분야의 학술적 발전과 기술 향상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한편, 이 교수는 11월 9일 한국공업화학회에서 수여하는 ‘미원상사신진과학자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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