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이피아이, ‘2018 자동차 경량화 기술산업전’ 참가

(주)에이피아이, ‘2018 자동차 경량화 기술산업전’ 참가

  • 뿌리산업
  • 승인 2018.02.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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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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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 및 장비 등 전시

에이피아이 부스 전경. (사진=뿌리뉴스)

(주)에이피아이(API, 대표이사 박재범)가 2월 7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18 자동차 경량화 기술산업전’에 참가해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표면처리 장비들을 선보였다.

(주)에이피아이는 3D 대기압 플라즈마 표면처리 장비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반도체, 휴대폰, 자동차, 디스플레이, 금형, 섬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플라즈마는 전기적 중성 상태로, 이온과 전자들이 기재 표면에 충돌하면서 이물질 제거와 세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대기압 플라즈마를 이용한 표면 개질 장치는 대기압 하에서 플라즈마존을 생성시켜 플라즈마존에 존재하는 이온 및 전자들을 처리하고자 하는 제품의 표면에 충동시켜 표면세정 효과 및 표면에너지를 높여준다. 플라즈마 표면처리 장비는 금속, Polymer 등 제품의 표면에 코팅, 인쇄, 라미네이팅 및 접착 등의 공정 전에 전처리 함으로써 내구성 및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주)에이피아이는 이번 전시회에 ‘아이(i)’ 시리즈를 선보였다. 먼저 ‘3D아이젯(3D iZET)’은 블로운 이온 방전을 발생시켜 재질 표면에 충격을 가하게 된다. 이 충격은 마이크로 에칭 혹은 세정 효과를 일으키며, 재질 표면에 묻은 유기물과 무기물 오염 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3D아이플라(3D iFLA)’는 3D 화염 플라즈마 장비로 고성능 연소 제어 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주로 자동차, 화장품, 건축 등의 산업 분야에서 인쇄, 본딩, 코팅, 라미네이팅 이전에 표면 에너지를 증가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주)에이피아이는 플라즈마 표면 처리 장비 외에 마이크로스코프, 필테스터 등의 대기압 표면 처리 후에 활용되는 측정 장비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주)에이피아이는 2004년 국내 대기압 플라즈마 표면처리 장비 판매 사업을 시작한 이후 국내업체의 요구사항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국산화 장비 개발의 일환으로 시작한 3 dimension 제품의 분야에서는 Super Flame, Super Ion, Super Arc 제품 개발에 성공하였다. 또한, web 장비의 station 개발 부분에서 국내기업의 현장상황에 적합한 보다 효율적인 동작을 위해 연구개발, 고밀도, 고효율의 플라즈마를 생성할 수 있는 전극의 연구개발에 적극적 투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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