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스틸이 22일, 부샨스틸 채권자협의회(Committee of Creditor, CoC)에 의해 인수자로 최종 선정됐다.
타타스틸은 무샨스틸에 대한 인수 의향서(LOI) 기업 파산 해결 절차(Corporate Insolvency Resolution Process, CIRP)에 따라 부샨스틸 인수 의향서(LOI)를 수락했다.
부샨스틸은 인도 판재류 제조업체로, 560만톤 가량의 연간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부샨스틸은 그동안 많은 철강사들이 눈독을 들여왔다. 지난 2월 6일 열린 입찰에는 인도 JSW스틸과 타타스틸이 입찰에 참여했고 부샨스틸의 직원들도 사설펀드를 통해 입찰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