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건축자재 생산기업 다스코가 새로운 남북 경제협력 수혜주로 주목받으면서 상한가에 장을 마쳤다.
다스코는 전일대비 2.070원 오른 8,9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건재 유화증권 연구원은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이 남북회담 후 ‘문산~개성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TF 구성을 지시했다”며 “회사가 영위하는 SOC사업은 ‘도로변 차량방호 가드레일 설치’ 및 ‘방음시설 설치’ 사업으로 신규 고속도로 건설시 추가적인 실적 개선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남북 연결 프로젝트를 계획했던 점을 고려했을 때 추가적인 SOC사업 계획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스코는 국내 가드레일 시장 점유율 28%를 보유한 1위 업체로서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사우리,이라크) 진출에도 성공해 중동과 동남아 지역에서의 추가 수주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