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철강업 전자상거래, 아직까진 미미해”
“국내 철강업 전자상거래, 아직까진 미미해”
  • 경기도 김포=안종호 기자
  • 승인 2018.04.26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정서상 직접 제품을 보고 구매하려는 인식이 지배적이기 때문”

  본지 송재봉 사장이 25일 충남스틸에서 김완태, 김영건 대표를 만나 국내 철강 유통업계 주요 이슈와 향후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영건 대표는 국내 철강업 온라인 전자상거래에 대해 “아직까지는 온라인 전자상거래가 활발하지 않다. 한국 정서상 직접 물건을 보고 사려는 인식이 강해 오프라인 거래가 훨씬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충남스틸 김완태 대표(왼쪽), 김영건 대표(오른쪽)/사진=안종호 기자
충남스틸 김완태 대표(왼쪽), 김영건 대표(오른쪽)/사진=안종호 기자

 

  이어 “중국의 경우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된 근본적인 이유는 대부분 국영기업에서 생산된 철강재를 전자상거래로 이용하다보니 신뢰가 있다”며 “반면 한국은 일반 기업들이 대부분의 철강재를 판매하기 때문에 직접 보고 구매하려는 인식이 지배적”이라고 했다.

  지난해 새로 단장한 ‘반응형 웹 솔루션 홈페이지 리뉴얼’과 관련해 김 대표는 “이번 홈페이지 새 단장을 통해 철강을 잘 모르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며 “건설사·조선소 등 실수요자들에게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본지 송재봉 사장(왼쪽), 배장호 전무(오른쪽)/사진=안종호 기자
본지 송재봉 사장(왼쪽), 배장호 전무(오른쪽)/사진=안종호 기자

 

  충남스틸이 주로 쓰는 에스크로를 통한 은행 거래에 대해서는 “은행 에스크로 서비스를 통해 즉시 계좌이체가 아닌 구매자의 승인을 통해 최종적으로 판매자에게 이체되는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며 “매매보호서비스 방식으로 일종의 안전한 매매보호 계좌이체”라고 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스마트 커플러’와 관련해 그는 “사전 가공없이 이음이 가능하고 커플러 전문 인력이 불필요하다. 커플러 연결 시간은 초보자들도 평균 2~5초면 할 수 있는 데다 수정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충남스틸은 지난해 38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 대비 55.2%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억2,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억2,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