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사람들) 삼성물산 김규학 차장
(사람과사람들) 삼성물산 김규학 차장
  • 곽정원 기자
  • 승인 2018.05.09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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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경험 바탕 협력의 ‘스마일맨’

 김규학 차장은 지난 십여 년 간 선사에서 근무하며 배를 임대하는 ‘선박 용선’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2년 동안 트레이딩 영업을 경험한 뒤 2016년 경력직으로 삼성물산에 입사했다. 지난 17년 간 쌓아온 업무 경험을 살려 지금은 물류파트에서 철강 해상운송 업무를 맡고 있다.
 
 삼성물산은 수출입 트레이딩 영업이 회사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각 수출입 상황에 맞는 적절한 선박을 경쟁력 있는 운임으로 확보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삼성물산 철강 영업 담당자들은 물류에 관한 어려운 일을 닥쳤을 때 김규학 차장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고 한다. 해외시장으로 철강 수출을 위한 ‘운송길’을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는 김규학 차장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물었다.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생각난다고 얘기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다. 제가 선사 출신이다 보니 선사에서는 잘 알려주지 않는 민감한 내용처럼 궁금한 부분을 물어볼 수 있기 때문 아닐까? 저로서는 선사와 종합상사 양쪽의 경험을 모두 한 게 큰 도움이 되지 않나 싶다. 영업부서의 입장도 고려하고, 선사들 사정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가급적이면 조화로운 배선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김 차장은 디테일한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전문성을 쌓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한다고 한다. 작년에는 중앙아메리카 출장을 통해 현지 항구와 물류업체들의 실제 상황을 반영한 최적의 루트 개발에도 힘썼다.
 
 “현장 중심의 물류 방안을 마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작년에는 멕시코를 비롯해서 중미 4개국을 다녀왔다. 어떤 선사들이 어떻게 배선을 하고 있는지를 사무실에 앉아서는 모두 파악할 수 없다. 눈으로 직접 보면 ‘아, 이게 이렇게 작업이 되는구나’하며 새롭게 와 닿는 부분이 있다”
 
 업무에 대한 애정과 영업부서와의 협업, 그리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김규학 차장은 삼성물산 신문화인 사랑·협력부문을 수상했다. 
 
 상대방에 대한 속 깊은 배려와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통찰력으로 동료와 회사, 고객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김규학 차장. 2018년 한 해에도 세계 곳곳 삼성물산의 수출길을 환하게 밝혀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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