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및 제3국에 대한 동반진출 제안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는 베트남건설협회 대표단과 양국 건설산업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설협회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건설협회 대표단은 베트남 대형 프로젝트를 소개하면서 한국 건설업체와 베트남 건설업체간 베트남 및 제3국에 대한 동반진출을 제안했다.
또 한국에서는 시행중인 시공능력평가 벤치마킹과 베트남 건설인에 대한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한건설협회는 박태원 대기업정책위원회 위원장과 현대건설, 에스케이건설, 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 임원들과 함께 향후 양국 건설업계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베트남건설협회 대표단은 국내 최고층빌딩인 롯데타워를 방문해 한국의 초고층 건설기술을 체험했다. 최근 베트남은 81층으로 베트남 최고층빌딩으로 자리잡을 랜드마크81을 건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