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끌어

  포스코 가공센터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직을 연임하며 2021년까지 회장직을 맡는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2018년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신정택 회장 연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13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18년 추경예산 등을 비롯한 5가지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신정택 회장의 연임 의결과 함께 2018년 추경예산과 관련해 올해 206억9,500만원을 모금하고 중앙회 지원금을 포함해 총 250억원을 부산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배분하기로 의결했다.

  제10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된 신정택 회장은“부산시민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정택 회장은 지난 3년간 80명의 회원을 가입시키며 144명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을 확대했으며 착한가게 350개소 개발했다. 또 2016년 연간 모금액 200억 달성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단기간에 부산 기부문화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었다.

  한편 세운철강은 올해 40주년을 맞았으며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 부산·창원·울산·포항에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LG전자, 르노삼성자동차, 한국GM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