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기지 통해 복공판 수출 확대할 것”

“인천 청라기지 통해 복공판 수출 확대할 것”

  • 철강
  • 승인 2018.05.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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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경기도 안산=안종호 기자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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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 예정

  “최근에 인천 청라에 완공된 하치장을 통해 복공판 수출을 확대할 것이다.”

  윤태감 사장은 “해외에서 수입된 원료를 인천항에 보관할 경우 물류비가 많이 들어 인천 북항 주변에 하치장을 만들었다”고 했다.

만복철강 윤태감 사장/사진=안종호 기자
만복철강 윤태감 사장/사진=안종호 기자

 

  해당 하치장은 1,500평 정도 수준으로 2개의 동으로 나뉘어져있다. 이 중 하나의 동은 수출할 복공판을 저장하고, 하나의 동은 수입업체들에게 철근 보세창고로 임대할 예정이다.

만복철강 윤태감 사장(왼쪽), 본지 송재봉 사장(오른쪽)/사진=안종호 기자
만복철강 윤태감 사장(왼쪽), 본지 송재봉 사장(오른쪽)/사진=안종호 기자

 

  윤 대표는 “기존의 인천 하치장이 2월 말에 완공될 예정이었지만 연초 한파로 인해 공장 완공이 4월 중순으로 미뤄졌다”고 얘기했다.

본지 송재봉 사장/사진=안종호 기자
본지 송재봉 사장/사진=안종호 기자

 

  이번 공장 완공을 통해 평안철강은 복공판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이 회사는 이미 태국 등의 동남아 국가, 복공판 종주국인 일본 등에 복공판 수출 계약을 따낸 바 있다.

본지 송재봉 사장이 16일 만복철강 안산지사에서 윤태감 사장을 만나 국내 철강업계 주요 이슈와 향후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사진=안종호 기자
본지 송재봉 사장이 16일 만복철강 안산지사에서 윤태감 사장을 만나 국내 철강업계 주요 이슈와 향후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사진=안종호 기자

 

  한편 만복철강은 지난해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이 눈에 띈다. 만복철강의 ‘17년 매출액은 802억5,100만원으로 전년 805억6,000만원 대비 0.4% 감소했다.

  하지만 ‘17년 영업이익은 13억3,800만원으로 전년 -24억4,700만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17년 16억9,900만원으로 전년 -14억3,000만원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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