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강달러와 네고 부담…1,070원대 중후반 전망[삼성선물]  

(환율)강달러와 네고 부담…1,070원대 중후반 전망[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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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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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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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달러와 신흥시장 불안, 대북 관련 불확실성 확대에도 환율은 상단에서의 매물 부담 확인하며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 

  증시 외국인도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전일 매도세가 잦아드는 모습을 나타냈다. 

  가시화되고 있지는 않으나 GM 관련 매물 인식 등은 롱플레이를 제한할 듯하다. 금일 아시아 환시 움직임 주목하며 1,07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한다.

■FX 스왑시장 개선 배경과 전망

  연초 패닉에 빠졌던 FX 스왑시장은 단기물 중심으로 반등 흐름이 가파르게 나타났고, 이로 인해 환헤지 수익률 커브는 우하향이 심화됐다. 

  스왑시장 개선 배경은 미국 단기 금리 급등세 진정, 대내외 신용 여건 개선, 외국인 재정거래 유입, 달러화 강세에 따른 역외 NDF 매수, 다소 약화된 공급 우위, 외환 당국 S&B 개입 재개 등을 들 수 있다. 

  향후 FX 스왑시장의 추가 개선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는데 한미 금리 역전 심화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대외 신용 여건 개선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하락 우호적 수급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편 분기말 FX 스왑시장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환헤지 전략 수립 시 이를 고려할 필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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