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북미 정상회담 취소 이슈 소화…1,080원대 전망[삼성선물]  

(환율)북미 정상회담 취소 이슈 소화…1,080원대 전망[삼성선물]  

  • 환율 · 유가
  • 승인 2018.05.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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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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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정상회담 취소에 따른 위험기피 분위기 속 환율 상승 압력 예상된다. 

  최근 주식 매도세가 잦아들었던 외국인이 악재에 다시 매도 전환 예상되나 대북 이슈 관련한 외국인 자금 유입이 제한적이었던 만큼 충격 크지 않을 듯하다. 

  CDS 프리미엄의 상승도 제한적이며 금일 북한 이슈에 대한 증시 반응과 1,080원 대에서의 네고 정도 주목하며 1.080원 부근 등락 예상한다.

■북미 정상회담 취소와 환율

  전일 트럼프 대통령은 편지를 통해 6월 12일 예정돼 있던 북미 정상회담 취소를 알렸다.

  이에 미 증시와 채권 금리가 하락하고, 엔화와 금값이 상승하는 등 안전자산선호 분위기가 형성됐다.

  역외 환율은 1,080원대로 상승. 국내 시장에서는 금리 및 주가 하락, 환율 상승이 예상된다. 

  하지만 대내외 금융시장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지는데 그간 대북 호재에 해외금융시장과 국내시장을 대하는 외국인의 대응이 소극적이었다. 

  또한 북한과의 평화무드가 완전히 깨졌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원화 환율은 여타 신흥 통화들과 비교해 상대적 강세를 보이긴 했으나 대북 이슈에 달러화 숏포지션이 강하지 않았던 만큼 충격은 제한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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