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문화협회, 19기 장학금 수여

한일문화협회, 19기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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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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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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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문화협회(회장 안병화)는 25일 오전 11시 포스코센터 서관 19층에서 2018년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신규 8명, 연장자 11명, 복학생 1명 등 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로 한일문화협회는 총 569명의 장학생을 배출하게 됐다.

안병화 회장은 "현재 한일 양국의 관계가 개선되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점차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동안 한일양국의 친교를 위해 미력이나마 봉사하고자 소명감을 갖고 일해 온 것을 보람있게 생각하고 있고 특히 협회의 지원을 받아 학업을 마치고 한국이나 자국으로 돌아가 취업해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장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또 우리가 자랑하는 문화를 일본 내에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등 순수한 민간차원에서의 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일문화협회는 지난 1999년 설립돼 올해로 19년을 맞이했다. 주요 사업은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일본 유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사업과 더불어 이들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장학생 문화유적 탐방과 친목회 및 간담회, 졸업생의 국내 취업 및 아르바이트 정보 제공, 한국 학생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등 한국 생활개선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현재 협회 회원은 국내법인 61개사와 해외법인 1개사, 개인 4명 등 66개 회원으로 상당수의 회원들이 포스코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들이고 협회 설립 취지와 목적에 공감한 개인 회원들도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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