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센터,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2단계)’ 착수

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센터,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2단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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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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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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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기술개발, 시제품제작 등 전남 뿌리기업 종합지원, 수행기관 모집

(재)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 전경. (사진=(재)전남테크노파크)
(재)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 전경. (사진=(재)전남테크노파크)

(재)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이하 신소재센터)는 전남의 뿌리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2단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의 공정기술을 활용하여 제조업의 근간을 형성하는 기반산업을 말한다.

전라남도가 향후 3년 동안 총 8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남 뿌리기업의 기술개발, 사업화지원, 기술지원, 인력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산업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이다.

신소재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사업, 사업화 지원사업, 기술 지원사업, 인력양성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로봇공학을 적용한 뿌리산업 기술 고도화 추진 목표로 220개사 지원, 기업 매출 증대 1,200억원, 신규 고용창출 230명을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전라남도에 뿌리기업 유치를 위하여 2단계 사업에는 1단계 사업에서 지원 만족도가 높았던, 이전신규투자기업지원을 계속 시행함과 동시에 신규기업 투자유치 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라남도 내 뿌리기업 신규유치에도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전신규투자기업지원은 타 시·도로부터 전라남도로 이전을 하거나 도내에 신규로 투자한 기업을 지원하여 지역 뿌리기술기업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소재센터는 올해 7월에 완료될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1단계)’에서 기술개발지원, 시제품제작지원, 네트워크지원, 마케팅지원, 근무환경개선지원, 이전기업 사업화지원, 기술지원, 인력양성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200개 기업 지원을 통하여 매출증대 총 1,100억원, 신규고용 창출 200명의 성과가 기대된다.

1단계 사업을 통하여 창출된 주요 기업 성장 사례로는 철골 및 플랜트산업에 적용하는 형강 제조 전문업체 (주)대성철강(대표 박상현)과 해양플랜트 산업에 적용하는 대구경 강관 전문업체 (주)EEWKHPC(공동대표 김덕한, 박찬섭)가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하여 각 425억원과 90억원의 매출신장을 이루어 냈다.

유재욱 신소재센터장은 “전라남도의 중소 뿌리기업이 뿌리산업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남 뿌리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많은 뿌리기업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소재센터는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2단계)사업을 함께 할 기술개발·사업화지원 수행기업 및 인력양성 수행기관을 7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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