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관련 성과 공유 및 산업활성화 방안 모색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성시헌)은 3D프린팅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 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3D프린팅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EIT가 2015년부터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한 3D프린팅 분야에 대한 첫 워크숍으로서 의미가 크다.
KEIT는 ▲장비연계형 3D프린팅 소재기술개발사업 ▲차세대조선에너지부품 3D 프린팅 제조공정연구개발사업 ▲제조혁신 3D 프린팅 기술개발사업 등 약 9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3D프린팅 기술개발사업에 지원해왔다.
워크숍은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3개 분과(▲장비 ▲소재 ▲융합·활용)에 대한 연구자 간 기술교류회가, 두 번째 세션에서는 3D 프린팅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20년부터 진행될 3D프린팅 R&D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혁신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논의가 예정되어 있다.
KEIT 김성호 전자전기팀장은 “3D프린팅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산업용 부품 제작과 실적용을 통한 성공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KEIT는 3D프린팅이 주력산업에 융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