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부산지방법원을 통해 회생절차 종결이 결정된 한국특수형강은 향후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국특수형강은 이번 회생절차 종결을 통해 불확실성을 해소 했다. 또한 지난달 28일 KSS홀딩스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회사는 안정감을 갖게 됐다.
한국특수형강은 향후 시설과 설비투자와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통해 성장을 이룰 것으로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회생절차 종결을 통해 내부적으로 어수선했던 분위기를 안정 시켰다”며 “향후 한국특수형강은 지속적인 제품의 공급과 투자를 통해 철강재 시장의 안정화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특수형강은 2일 별도 공시를 통해 조직개편을 알렸다. 대표이사에 장세현 조권제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을 알렸다. 또한 대표이사를 제외한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3명을 선임했다.
박장목 영업본부장과 박해권 경영기획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 이수환(전 국제통운 부사장) 감사위원회 위원장, 윤병덕(전 세기물류 대표) 위원, 전진국 위원이 선임됐다. 상기 임원의 선임일은 2018년10월2일이며 임기는 2020년10월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