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도) 음료캔, 석도강판 대체 수요 지속

(석도) 음료캔, 석도강판 대체 수요 지속

  • 철강
  • 승인 2018.10.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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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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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캔 시장 내에서 알루미늄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석도강판 수요는 늘어나지 않고 있다.

한국제관협동공업조합의 2017년 제관실적에 따르면 작년 스틸캔 판매량은 6억3,400만개로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여전히 수요 감소에 대한 불안감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알루미늄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알루미늄캔 수요는 61억5,900만개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수요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음료캔 시장 내에서 알루미늄 대체 움직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석도강판 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제관 업계의 신규 설비나 설비 교체에서 알루미늄 캔 설비가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주스 및 스포츠, 기타 음료캔의 스틸캔 수요가 늘어났으며 올해 들어 내수판매가 증가해 위안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수익 확보에 대한 고민과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인한 수출에 대한 불안감 등도 지속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음료캔 시장 내에서 알루미늄 대체 움직임은 지속되고 있다”며 “통조림관에서도 판매가 감소하고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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