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10.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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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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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인플레이션 우려에서 촉발된 미국의 국채금리 상승의 여파가 결국 글로벌 주식시장으로 확대되며 위험자산 기피현상이 일어났다. 글로벌 주식시장은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며 하락폭을 키웠고, 그 외 미국과 중국의 외교적 무역마찰은 지속적인 갈등국면이어서 투자환경은 여전히 경색된 것으로 보여진다. 다행히, 금일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망치를 하회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완화돼 금일 금속시장은 추가하락이 제한된 것으로 보여진다.

 

<비철금속>

  Copper: 3M $6,176.50에서 갭하락하며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미 달러화의 강세와 미국 금융시장의 불안감의 영향으로 하방 압력을 받았다. Copper는 장중 한때 전일 대비 약 2% 하락한 3M $6,091.50에 저점을 기록하는 약세를 보였다. 이후,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망치를 하회하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소폭 완화되고, Codelco의 일시 생산가동중단 뉴스가 전해지면서 낙폭을 만회하고 전일 대비 강세장으로 마무리됐다. Copper의 단기 예상범위는 3M $5,900~$6,300 구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Aluminum: 3M $2,040에서 출발한 Aluminum은 장 초반 여타 비철금속과 함께 투자심리의 위축으로 인해 동반 하락세를 기록했다. Aluminum은 전일 대비 약 1% 하락한 3M $2,017.50에 금일 장중 저점을 기록하는 등 시종 약세 분위기의 장세를 시현했다. Aluminum의 단기 예상범위는 3M $2,000~$2,100 구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귀금속>

  Gold: 온스당 $1,197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대거 강화되며 금일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금은 장 중 전일 대비 2% 이상 상승한 $1,223레벨에 고점을 기록하는 강세를 보이는 등 강한 매수세를 끌어냈다. 금의 강세는 금융시장의 불안이 지속되는 한 이어질 전망이어서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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