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화 선도하는 ‘로봇산업의 미래’ 조망

스마트화 선도하는 ‘로봇산업의 미래’ 조망

  • 철강
  • 승인 2018.10.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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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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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로보월드, 두산로보틱스·현대중공업지주 등 참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를 비롯해 3개 기관이 주관하는 ‘2018 로보월드(ROBOT WORLD 2018)’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총 4일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2018 로보월드’는 ‘스마트 인터스트리, 스마트 라이프(Smart Industry, Smart Life!)’을 주제로 로봇전시회, 경진대회, 컨퍼런스, 로봇보급사업 제품시연회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두산로보틱스, 현대중공업지주, 로보티즈 등 국내 주요 기업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18개국, 154개사, 611개 부스에서 제조용 로봇, 서비스용 로봇, 부품 등을 선보인다.

  또한 로보월드는 수출상담회를 병행하는 비즈니스 중심 전시회로,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 등 해외 바이어 1,000여명이 참석해 로봇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전시회 기간 동안 ‘로봇기업 채용 설명회’, ‘로봇 스타트업 투자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아울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인간과 로봇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최대 로봇경진대회인 ‘국제로봇콘테스트’ 개최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 등의 정책을 반영해 단순 조종 경기가 아닌 소프트웨어 코딩을 통한 자율주행 등 로봇 스스로가 판단하고 움직이는 미션을 해결하는 대회들로 운영 중”이라며 “이번 콘테스트의 참가 규모는 4,500여명이 될 것으로 보이고 중국과 일본·미국 등 해외 참가자도 약 2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 로봇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로봇보급사업’에 참여한 로봇 기업 16개사의 재활로봇, 협동로봇 등 19개 제품을 전시장 무대에서 시연·홍보돼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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