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패·공로패 수여식 진행
금속산업대전이 30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공로패 수여와 기념식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기념사에서 한국파스너협동조합 정한성 이사장은 “파스너 조합이 태동할 때부터 힘써주셨던 초대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느덧 30주년을 맞이한 이 자리에서 모두가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람 이홍규 대표는 “시작할 당시에는 100부스였는데 지금은 연평균 800부스를 기록할 정도로 많이 성장했다”며 “양적으로는 성장했으나 질적으로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며 “더욱더 좋은 전시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전람은 6개의 감사패와 3명의 공로상을 전달했다.
감사패에는 서울에프엔디 박태근 회장, 삼진기계 진삼하 사장, 영신금속공업 선지영 사장, 진합 이원준 사장, 선일다이파스 김영조 회장, 효동기계공업 김동섭 사장이 수여받았다.
공로패에는 삼진정공 어진선 회장, 신진화스너공업 정한성 사장, 태양금속공업 한우삼 회장이 수여받았다.
한편 금속산업대전은 1989년에 ‘제1회 국제 볼트·너트·케이블 및 전선 생산 기자재전’으로 처음 개최됐으며 당시 15개국 105개 업체가 참가했었다. 이후 2년 주기로 열리면서 1999년 금속산업대전으로 명칭을 확정했다.
또한 볼트·너트·케이블 및 와이어 산업전, 주조·단조·공업 및 열처리 산업전, 튜브&파이프 산업전, 다이캐스팅 산업전 등 4개 전시회를 통합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