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적 성수기 앞두고, 日 철근價 인상 흐름
계절적 성수기 앞두고, 日 철근價 인상 흐름
  • 이형원 기자
  • 승인 2020.08.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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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에이제강 등 일본 철근업계, 9월 앞두고 톤당 2,000엔 수준의 가격 인상 진행

일본 철근업계가 최근 제품 가격 약세를 이겨내고 시황 회복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계약분 가격 인상을 진행한 이후 약 2달 만에 다시금 제품 가격 인상을 발표하며, 제품 가격 상승에 총력전을 펼치는 모양새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최근 교에이제강 등 일본 철근업계는 9월 계약분 철근 가격을 인상하는 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교에이제강의 경우 9월 계약분철근 가격을 직전 가격 대비 톤당 2,000엔 인상했다. 또한 합동제철 등 기타 업체들 또한 8월 24일 이후 계약분에 대해 톤당 2,000엔 안팎의 가격 인상을 발표하며 제품 가격 세우기에 나선 모습이다. 

앞서 일본 철근업계는 지난 6월과 7월에도 가격 인상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해당 시기 이후 최종적으로 톤당 5,000엔~8,000엔 수준의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가격 인상과 관련해 일본 철근업계는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인 악재에 제품 가격이 약세를 나타냈던 점을 이겨내고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을 알렸다. 특히 철스크랩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제품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일본 철강업계 관계자는 “주원료인 철스크랩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제품 가격 인상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더욱이 앞서 6월~7월에 진행한 가격 인상 방침이 시장에 명확하게 자리를 잡지 못한 점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판매가격 인상을 통해 이익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내수 철근가격은 톤당 6만4,000엔(SD295, D16-25) 수준을 형성하며 지난 2분기 가격 대비 톤당 4,000엔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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