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이 지난 10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LS니꼬동제련 임직원이 매달 자발적으로 모은 급여 우수리와 회사 매칭그랜트 지원금으로 마련됐다.
LS니꼬동제련은 이 성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자원봉사센터와 울주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울주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용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에 쓸 예정이다.
온산제련소 민경민 제련소장은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뜻을 모았다”며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LS니꼬동제련은 3월 울주군에 코로나19 성금 5,000만원을, 7월에 울산 지역아동센터 56개소에 5,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