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창원특수강, 자사 STS선재 사용한 마봉강 포장재 차별화

세아창원특수강, 자사 STS선재 사용한 마봉강 포장재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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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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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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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소재 사용 인증으로 손쉬운 원산지 파악 및 수입산 혼용 방지에 기여

특수강 제조업체 세아창원특수강(대표이사 이상은)이 2021년 1월부터 자사 STS선재를 소재로 가공한 마봉강(CD-BAR) 제품의 포장 강화를 통하여 수입산과의 명확한 구분을 위해 국산 제품 식별을 가능케 할 방침이다.

포장재 식별문구. (사진=세아창원특수강)
포장재 식별문구. (사진=세아창원특수강)

기존에는 마봉강 제품의 특성상 품질보증서 외에는 원산지 파악이 쉽지 않아, 수입산 STS선재를 사용한 제품이 혼용되어 유통 및 판매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였고, 수요가들의 혼란을 야기해 왔다.

이에 포장재 차별화를 통해 수요가들의 제품 혼동 및 혼용을 방지하고, 안전성 등의 이유로 국산 소재를 사용해야만 하는 제품을 적소에 공급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업체 적용사례. (사진=세아창원특수강)
업체 적용사례. (사진=세아창원특수강)

자체 도안, 제작제을 통해 강화된 포장재에는 ‘세아창원특수강 소재’라고 명기되어 있어 쉽게 수입산과 구별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차별화 시도를 통해 국산 소재 사용업체에 로열티를 부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아창원특수강에서 직접 만든 포장용 테이프를 계열사가 적용한 사진. (사진=세아창원특수강)
세아창원특수강에서 직접 만든 포장용 테이프를 고객사가 적용한 사진. (사진=세아창원특수강)

세아창워특수강은 “향후에도 국산/수입산 소재 사용 제품에 대한 명확한 구분으로 건전한 유통구조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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