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價, 바이든 정권 기대심리 반등 성공

아연價, 바이든 정권 기대심리 반등 성공

  • 비철금속
  • 승인 2021.01.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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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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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 가격이 그간 하락을 마무리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1월 20일 기준 LME 아연 가격은 톤당 2,684.5달러로 전일 대비 32.5달러 상승했다. 아연 재고는 전일 대비 2,425톤 감소한 19만4,200톤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영향에 종가는 물론 장중가 기준으로도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대통령 취임일 사상 역대 최고 상승률을 찍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대규모 추가부양 패키지를 집행하고 예상보다 느려진 코로나19 백신 보급 속도를 높일 것이라는 점이 시장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바이든 대통령이 제시한 1조9,000억달러 규모의 추가부양안에는 미국인들에 게 현금 1,400달러 직접 지급, 실직자들에 대한 추가 실업수당 지급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
 
이에 아연 가격은 주요 증시 강세와 LME 아연 재고 큰 폭 감소에 상승 전환했다. 무엇보다 바이든 정권에 대한 기대심리가 크게 작용하면서 아연 가격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LME 연 가격은 톤당 2,013달러로 전일 대비 27.5달러 상승했다. 연 재고는 전일 대비 7,400톤 감소한 11만9,325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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