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수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2분기에도 신제품 출시예정

스테인리스 씽크볼 전문기업 백조씽크(대표 이종욱)가 스테인리스 수조 사업에 진출한다. 회사는 전용 브랜드 ‘백조수전’을 런칭한 가운데 3월 내 5개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백조싱크는 이번 수조 산업 진출을 통해 STS 씽크볼 전문기업에서 키친 씽크 시스템 디자이너로 주방 공간 전체를 디자인하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여신을 의미하는 ‘도리스(DORIS) 645’는 거위목 스타일의 수전으로 화려한 스프링 장식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높이가 64.5㎝로, 일반적인 수전보다 높은 편이라 아일랜드 또는 상부장이 없는 씽크대에 적합하다.

3월 시장에 출시되는 제품 중 ‘카이(KAI) 553’는 거위목 스타일의 수전으로 스프링 소재를 택해 움직임이 보다 편리해졌다. ‘에딜런(EDLYN) 354’는 거위목 스타일의 수전으로 그립감이 좋은 헤드를 갖고 있다.

아울러 ‘린(LYNN) 313’은 헤드의 뒷부분에 직수·스프레이 버튼이 디자인돼 있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갤리스(GALICE) 277’은 낮은 토수구(수도꼭지)의 위치가 씽크볼과의 단차를 줄여 물 튀김을 최소화한다.

백조씽크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주방 공간에 적합한 씽크볼과 그에 맞는 수전을 제안하기 위해 2년 넘는 시간동안 고민한 결과 ‘백조수전’이 탄생하게 됐다”라며 “3월부터 5개 품목의 판매를 시작해 2분기 중에는 3개 제품을 추가 런칭할 계획이며 올해 컬러 수전 등 다양한 제품라인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