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여경래 셰프와 ‘스테인리스 쿠킹클래스’ 행사

한국철강협회, 여경래 셰프와 ‘스테인리스 쿠킹클래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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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0.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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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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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STS클럽 주최-포스코·삼성웰스토리 후원 여경례 쉐프 초청 요리강습 성황
일반인 참여, 조리 체험 통해 국산 STS 조리 기구의 위생성·내구성·열정도성 직접 확인
산업계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 문화형 STS 홍보 “소비자 직접 체험 행사 확대”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이경진/포스코 STS마케팅실장)이 주최하고 포스코·삼성웰스토리가 후원하는 ‘스테인리스 쿠킹클래스’가 10월 29일 분당 삼성웰스토리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산 스테인리스(STS) 조리 기구의 우수성과 내식성, 위생성을 일반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협회는 산업계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 문화형 홍보 행사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식대가 여경래 셰프가 요리강사로 참여해 짜장면·짬뽕·탕수육 등 대표적인 가정식 중화요리를 함께 만들며 조리과정을 배워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여경래 셰프는 “좋은 조리 기구는 요리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본”이라며 “국산 STS 제품은 위생적이고 내구성이 뛰어나 현대 주방에 가장 적합한 소재”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일반인 SNS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한 400여 명 신청자 중 선정된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STS강으로 생산된 냄비와 프라이팬, 도마 등 국내 주요 제조사의 조리도구를 직접 사용하여 조리 시 열전도, 세척성, 내열성 등 제품 특성을 비교 체험했다. 또한, 조리 후에는 완성된 요리를 함께 시식하며 국산 조리 기구의 품질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직접 확인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스테인리스는 주방용품을 넘어 건강·위생·지속가능성을 상징하는 소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산 스테인리스 산업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철강 산업과 일상 소비자가 연결되는 새로운 홍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협회는 향후 STS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산 소재의 활용 확대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 중소기업 아이디어 공모전’ 등 일반인 대상 국산 STS 제품의 인지도 제고 및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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