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온실사업부 올해도 두배 성장-신한금투

그린플러스, 온실사업부 올해도 두배 성장-신한금투

  • 비철금속
  • 승인 2021.03.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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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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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압출 및 첨단온실 업체인 그린플러스(대표 박영환)의 온실사업부가 올해도 두배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발표한 리포트에서 그린플러스에 대해 온실사업부 매출액이 올해도 두 배로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그린플러스는 지난 1997년 설립했으며 알루미늄 압출·가공사업 외에도 온실 시공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알루미늄을 통한 사업 다각화 노력은 도시 경관 사업에까지 이어져 도시 경관 사업에서의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

첨단온실을 통해 축적한 환경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식물 공장의 주요 시스템을 개발하고, 첨단 온실 구조물 설치를 바탕으로 태양광 관련 구조물 기술을 확보하는 등 알루미늄을 바탕으로 한 사업 다각화에 진일보한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그린플러스의 2021년 국내 온실사업부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320억원에서 413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전년 대비 106% 증가해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두 배 성장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경남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 관련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수주 잔고는 약 320억원으로 추산되고 연중 신규 수주를 감안하면 국내 온실사업부 추정치는 향후 추가 상향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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