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강용 알루미늄 탈산제 제조업체인 포스코엠텍(대표 민중기)이 알루미늄 탈산제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하반기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현대차증권은 최근 발표한 리포트에서 포스코엠텍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1분기 포스코엠텍 매출액은 704억원, 영업이익 27억원, 세전이익 2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3%, 전분기대비 +54%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의 일회성 비용 해소로 주력 사업부 수익성 정상화 및 LME 알루미늄 가격 상승으로 양호한 1분기 실적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증권 박현욱 연구원은 올해 포스코엠텍의 연간 매출액이 2,892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를 예상했다. 다만 LME 알루미늄 가격 상승에 따른 알루미늄 탈산제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하반기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추정되어 상반기 47억원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