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價, 소폭 상승…FOMC 기존 입장 고수 영향

알루미늄價, 소폭 상승…FOMC 기존 입장 고수 영향

  • 비철금속
  • 승인 2021.04.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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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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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가격이 톤당 2,400달러선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LME 알루미늄 가격은 28일 현물 기준 톤당 2,392.5달러, 3개월물 기준 톤당 2,397.5달러를 기록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히면서 알루미늄 가격에 상승 압력이 가해졌다. 연준은 이날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자산 매입 프로그램도 그대로 유지했다.

반도체 대란 우려에도 주요 자동차 시장의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면서 알루미늄 가격을 지지했다. 일본 자동차공업협회(JAMA)에 따르면 일본의 지난 3월 자동차 판매는 2019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 중국의 3월 자동차 판매도 모두 전월대비 증가하며 반도체 공급 부족이 판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4월 LME 알루미늄 평균 가격은 톤당 2,311달러로 전월 대비 119.4달러 상승했고, 3개월물은 톤당 2,322달러로 109.9달러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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