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硏, ’탄소중립소재기술연구기획단’ 신설

재료硏, ’탄소중립소재기술연구기획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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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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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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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에너지 소재, 가스터빈 제조 기술 등 본격 추진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탄소중립소재기술연구기획단’을 신설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소재기술 분야 연구와 관련사업 기획 및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재료연구원은 연구원 내에 수소에너지 관련 전주기 소재 기술과 가스터빈 제조 기술에 대한 연구사업을 기획 및 발굴, 수행할 조직으로 ‘탄소중립소재기술연구기획단’을 신설했다. 여기에 각 연구본부별 탄소중립 정책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보안관’을 임명해 소재분야 R&D 관점에서 탄소중립을 정의하고 관련 테마 발굴 및 기획을 전담할 인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혁신기술 개발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연구사업 기획·발굴, 수행 및 적용을 목적으로 탄소중립 기술 로드맵 구축과 미래 대형사업 도출 및 기획을 맡을 전담조직을 마련하고 관련 활동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탄소중립소재기술연구기획단’은 수소경제 확대에 대비해 핵심소재·부품 분야에 대응하는 수소에너지 소재기술팀과 탄소저감 친환경 가스터빈 소재·부품·제조기술 분야에 대응하는 가스터빈 제조기술팀을 중심으로 R&D 테마를 발굴, 기획하게 된다.

또한 탄소중립보안관팀(사진)이 소재분야 R&D관점에서 탄소중립을 정의하고 연구원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전환과 탄소중립 관련 정책 및 국내외 신기술 동향을 조사·분석해 전파함으로써, R&D테마 발굴과 기획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은 앞으로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재료연 소재기술을 체계화하고 미래 유망사업 주제를 도출하는 한편 이 결과를 재료연 발전전략에 반영해, 재료연이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하는 창구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이정환 원장은 “더 이상 늦기 전에 탄소중립 관련 중장기 및 단기적 세부 계획을 수립해 다가오는 미래 사회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면서 “탄소중립소재기술연구기획단의 활동이 이러한 과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재료연은 계속해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탄소중립보안관팀원들이 보안관 뱃지를 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탄소중립보안관팀원들이 보안관 뱃지를 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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