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가격이 3거래일 만에 하락했지만 톤당 3천달러선을 유지했다.
지난 11일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아연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33.5달러 떨어진 톤당 3,004달러를, 3개월물 가격은 33달러 하락한 3,019.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가격은 전일 오후장 약세 움직임이 런던 오전시간에 반영되면서 차익실현 매물 움직임에 하락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서는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마감종가 기준으로는 전일대비 21.5달러 오른 채 마감됐다.
중국 상하이선물거래소(SHFE) 가격도 하락했다. 유동성이 가장 높은 SHFE 2106 아연 계약은 1.34 % 하락한 톤당 2만2,515위안을 기록했다.